사회과학대학 문헌정보학과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11월 2일(토) ‘문헌정보학과 창립 60주년 기념 문정인의 밤’을 개최했다. 문헌정보학과동창회(회장 계난경)의 후원으로 문헌정보학과가 주관한 이번 기념행사에는 졸업생과 재학생 약 220명이 참석해 문헌정보학과 60년 발자취를 되새기고, 동창 네트워크의 힘을 확인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문헌정보학과 60주년을 기념해 문헌정보학과동창회가 ‘이화문정6060장학금’ 7천5백20만원과 ‘문헌정보학과60주년기념발전기금’ 1천7백만원, 이화도서관학과발전위원회가 ‘문헌정보학과60주년기념발전기금’ 2천만을 각각 모교에 전달했다.
동창회에서 후배들을 위해 조성한 ‘이화문정6060장학금’은 60주년을 기념해 60만원씩 모금에 참여하자는 의미를 담은 장학금이다. 특히 이번 기금 전달은 약정액이 아닌 완납 금액으로 6개월의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모금을 성공적으로 이루어내 문헌정보학과 동창들의 학과에 대한 애정과 단합된 힘을 확인할 수 있었다.
문헌정보학과는 지난 창립 50주년인 2009년에도 ‘문헌정보학과50주년기념이도회장학금’ 1억6백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이 장학금으로 매년 성적 우수 학생 1명을 선발해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