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협력처 ‘이화사랑 소액기부캠페인’ 펼쳐
대외협력처(처장 최유미)는 새학기를 맞아 ‘이화사랑 소액기부캠페인’을 본격 시작했다. ‘이화사랑 소액기부캠페인’은 최소 월 1만원으로 이화사랑을 전할 수 있는 ‘이화해피펀드’, ‘선배라면장학금’, 'Ewha Wave 기금’을 모금하는 사업이다.
최유미 대외협력처장은 “해피, 선배, 웨이브 이 세 가지는 우리 이화의 대표적인 소액기금이다. 모두 예전에 출시됐지만 셋을 한데 묶어 소액기부캠페인을 진행한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각각 학생복지, 장학금, 학교발전 등 쓰이는 용도가 다르기 때문에 후원자가 원하는 기금을 선택해 월 1만 원으로 누구나 쉽게 후원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설계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화인의 행복 충전 프로젝트 ‘이화해피펀드’는 재학생들이 심리적·경제적·환경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고 꿈을 향해 나갈 수 있도록 응원하는 학생복지기금으로 2017년에 시작됐다. 이화인들의 Healing · Care · Dream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되고 있다.
2010년에 시작된 ‘선배라면장학금’은 이화의 가장 대표적인 소액기금으로 유명하다. 선배라면 모금액은 학과별로 집계되어 후원자의 과 후배들에게 매 학기 바로 지급되는 방식으로 지금까지 약 2천 6백여 명의 후배들이 장학금 수혜를 받았다.
23만 이화가족의 거대한 물결, ‘Ewha Wave 기금’은 2015년에 개시됐다. 134년 전 단 한 명의 작은 물결이 23만 이화라는 큰 바다에 이르렀듯이, 이화 사랑의 작은 물결을 모두 모아 거대한 파도를 이루고자 마련한 학교 발전기금이다. 본 기금의 모금액은 이화가 글로벌 여자대학으로 도약하는 성장 에너지로 사용된다.
대외협력처는 이미 4만 명 이상의 졸업생들에게 캠페인 DM을 우편 발송했고, 교내에는 대학·대학원별로 방문해 구성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5월에도 동문 대상으로 추가 DM을 발송할 예정이며, 교직원·동문·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참여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다. 소액기부캠페인은 큰 부담 없이 월 1만원으로 이화사랑에 동참할 수 있어 구성원의 관심과 호응이 높다.
최유미 대외협력처장은 “이화 발전의 가장 큰 원동력은 바로 이화가족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라면서 “우리 모두가 자랑스러운 이화를 만들기 위해 십시일반 마음과 정성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좌로부터 주보림 대외협력처 부처장, 최유미 대외협력처장, 김정권 경영대학장, 우용상 부학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