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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섬: 일본의 환경 비극
- 저자
- 노리에 허들, 마이클 리치 지음 | 박석순 엮음
- 발행일
- 2001-11-30
- 정가
- 11,000원
- 판형
- 신국판
- 분량
- 346쪽
- 언어
- 한국어
- ISBN
- 8973004492 판매중
- 책 소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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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일본이 서구 문명을 받아들이기 시작하던 시기부터 환경 재난이 극에 달했던 20세기 후반까지 전개된 산업화 과정과 그로 인한 환경 문제를 통시적으로 고찰하고 있다. 일본의 문화적·사회적 배경을 폭넓게 다루면서 외국인만이 가질 수 있는 객관적인 시각으로 문제점을 낱낱이 지적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세계적으로 그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급속한 산업화로 인한 참혹한 환경 비극'을 독자에게 알리고, 이 일본의 비극사를 통해 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점점 심각해지고 있는 "지구 환경의 위기"에 대한 경종을 울리려고 한다. 책의 곳곳에서 우리 나라에 관한 내용이 언급되고, 많은 사계가 우리와 너무 흡사하여 흥미를 더해 준다.
-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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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 노리에 허들, 마이클 리치
□ 노리에 허들
1944년 미국 버지니아 주에서 태어나 브라운대학교에 러시아문학을 공부했다.
1966년부터 2년간 남미 콜롬비아에서 평화봉사단원으로 일했으며, 1971년부터 4년간 일본에 체류하면서 일본의 역사, 문화, 환경 등을 연구했다. 지금까지 환경, 교육, 복지, 그리고 평화에 관련된 활발한 국제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현재 미국 워싱턴 D.C.에 있는 신국가안보연구센터(The Center for New National Security) 소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Surviving: The Best Game on Earth(1984), Butterfly(1990) 등 인류와 지구의 생존에 관련된 7권의 책을 저술했으며, 이들 대부분이 「뉴욕타임즈」지 베스트셀러로 선정되었다.
□ 마이클 리치
1950년 미국 오하이오 주에서 태어나 예일대학교에서 분자생물학 및 생화학을 공부했다.
대학 재학중 교환학생 과정으로 1971년 일본에 가 3년간 체류하면서 도쿄국제의학정보센터에서 일했다. 예일대학교에서 석사(동아시아학, 1975)와 박사(정치학, 1981)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하버드대학교 보건대학원 국제보건정책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저서로는 Six Lives/ Six Death: Portrait from Modern Japan(1979), Toxic Politics: Responding to Chemical Disasters(1991)등이 있다.
엮은이 : 박석순
1957년 경북 경산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동물학과(현 생명과학부)를 졸업(1980)하고, 미국 릿거스대학교 환경과학과에서 석사(1983) 및 박사 학위(1985)를 받았다. 릿거스대학교 환경과학과에서 박사 후 연구원과 프린스턴대학교 토목환경공학과에서 객원교수 그리고 강원대학교 환경학과 조교수, 부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공과대학 환경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주요 저·역서로는 『지구촌 환경재난』(2000), 『시스템 생태학 I II』(2000), 『수질모델링』(1999), 『생명과학자를 위한 전산모형론』(1999), 『수질모형과 관리』(1993) 등이 있다.
- 차 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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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회색빛 여명 제2장 황홀한 야경제3장 전후 경제 개발제4장 미나마타의 비극제5장 가네미의 피시비(PCB)제6장 생선 대공황제7장 도시 폭발제8장 농촌 붕괴제9장 시민 운동제10장 요약과 전망제11장 되돌아본 꿈의 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