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심혈관연구원(이사 장양수)은 11월 24일(수) 본관에서 열린 기금전달식을 통해 이화여대에 ‘이화의대연구기금(Ewha Medical Research Fund)’ 1억 원을 후원했다.

2021년 10월 신설된 의과대학 ‘이화의대연구기금’은 첨단 의학 및 의과학 연구를 강화를 위해 미래지향적 연구센터 및 연구소 설립을 지원하고 유망 선도연구팀을 육성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금이다. 이번 심혈관연구원의 1억 원 후원은 이화 의학 연구 도약에 힘을 실어주었다.

기금전달식에서 심혈관연구원 장양수 이사는 “심장질환의 진단 및 치료에 필요한 관상동맥 CT의 임상연구가 절실하다”며 “이화가 관상동맥 CT를 사용한 심혈관계 질환 치료의 메카가 되어 유의미한 데이터 축적 및 연구가 이루어지기 바란다”고 전했다.

김은미 총장은 감사인사와 함께 감사장을 전달하고 “산업-학교-병원 협력을 더욱 확대하며 연구 및 교육 역량을 강화할 것이다. 오늘의 기부가 촉매제가 되어 사회와 인류에 기여하는 연구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본교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본교는 창립 135주년에 발표한 ‘이화2030+ 비전’과 발전계획의 일환으로 신촌캠퍼스-목동병원-서울병원을 잇는 ‘이화 첨단 융복합 메디·헬스케어 클러스터 조성’, 마곡밸리(M-Valley)(가칭)의 기업-산학협력단-병원 협력 플랫폼 기능을 강화, 글로벌 바이오헬스 및 제약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