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희 의과대학장(의학 87졸)이 이화의 첨단 의학 및 의과학 연구를 강화를 위해 '이화의대연구기금(Ewha Medical Research Fund)'를 신설하고 1억 원을 기탁했다.

사진: 이대학보

새로운 기금의 1호 기부자인 하은희 학장은 “이화에 재직하며 어린이 건강에 환경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할 수 있었다. 세계적으로 드문 분야를 연구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 준 이화에 감사한다”고 전하며 “이화의대연구기금의 1차 모금 목표로 10억 원을 설정했다. 이화 발전을 위한 의학 연구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라며 솔선수범하여 기부하게 되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하 학장의 '이화의대연구기금' 후원은 의과대학이 신촌캠퍼스, 목동병원, 서울병원과 함께 이화 첨단 융복합 메디·헬스케어 클러스터의 한 축으로 역할을 하는데 힘을 보태는 것이다.

이화의 각종 모금에 참여했던 하 학장은 이번 1억 원 후원에 더하여 학교발전을 위해 '이화비전 2030+ 발전기금'에도 1천만 원을 기부하며 기부 약정 총액이 2억 3천 5백여만 원에 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