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지회 동문합창단 모교방문 행사가 2019년 8월 17일(토)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예술의전당 합창공연차 고국을 방문한 남가주지회 동문합창단 회원 24명이 모교를 방문해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이날 오전 먼 곳에서 오랜만에 캠퍼스를 방문하는 동문들을 환영하고자 총동창회 임원진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캠퍼스 투어는 이화여자대학교 박물관 단체관람을 시작으로 ECC B4층 이화도너스월 투어와 대외협력처에서 주관한 티타임으로 이어졌다. 티타임에서는 최유미 대외협력처장, 남상택 총동창회장 및 김순영 총동창회 고문, 이보경 남가주지회장이 대표로 인사를 나눈 후 향후 모교와의 네트워크 활성화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진선미관에서 총동창회 임원진과 함께하는 오찬이 이어졌으며, 식사 후에는 새로 건축된 기숙사 E-House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E-House 301동 504-4호는 남가주지회가 후원한 6인실 사실로, 동문들은 직접 후원 룸을 돌아보면서 다시 한 번 모교 후원에 대한 자긍심을 갖는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이번에 캠퍼스를 방문한 남가주지회 동문합창단 대부분은 김활란 박사 총장 임기 시절 이화에 재학한 졸업생들로, 특별히 본관 옆 김활란 박사 동상 앞에서 기념사진을 남기며 즐거운 한 때를 가졌다. 이보경 남가주지회 회장은 “그리운 마음으로 시간을 내어 방문한 모교에서 이렇게 반갑고 세심하게 맞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합창단원뿐만 아니라 남가주지회 전체와 모교가 서로 더욱 긴밀히 협력할 기회가 많아지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