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이화전문직클럽 총장 초청 오찬 개최

대외협력처는 지난 6월 25일(화) ‘이화전문직클럽 총장 초청 오찬’을 가졌다. 이날 오찬에는 이화전문직클럽 동문 20여명을 비롯해 김혜숙 총장, 최대석 대외부총장, 최유미 대외협력처장 등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다.

이화전문직클럽은 사회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이화 출신 전문직 여성들의 모임이다. 이날 오찬에는 현재 운영 중인 12개 전문직클럽 중 이화A&P, 이화경영포럼, 이화교우회, 이화금융인회, 이화동창문인회, 이화법조인회, 이화비즈, 이화사서포럼(ELF), 이화언론인클럽, 이화회계사회에서 활동하는 1966년~2012년 졸업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대표들이 모였다. 

김혜숙 총장은 “각 분야에서 끊임없이 도전하고 개척하는 전문직 동창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며, “오늘 이 자리가 모교와의 상호 발전적인 관계를 모색하고, 전문직클럽을 보다 활성화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개최 소감을 밝혔다.

최유미 대외협력처장은 식사기도를 통해 “각 동문들이 이화를 다녔던 시기와 전공은 모두 다르지만, 이화에서 배운 정신으로 각자 처한 곳에서 성실하고 당당한 태도로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여성 리더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정연 이화법조인회 부회장(법학 90졸 · 서울서부지방검찰청)은 "90여 명이 넘는 이대 출신 검사들이 법조계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모습을 보면 자랑스러울 때가 많다”며 ”법조계뿐만 아니라 다른 전문분야의 여러 동문 선후배들을 만날 수 있는 자리에 초청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유미경 이화금융인회장(경제 86졸 · 우리은행 리스크총괄부)은 "이 자리를 계기로 직종을 넘어 서로 다른 분야의 이화 동문들과 네트워킹하고 발전적인 관계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본교는 이화동창들의 직종별, 지역별 네트워킹 강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2018년 6월 '이화 출신 CEO 총장 초청 만찬'을 계기로 비즈니스에 종사하는 리더들의 네트워크인 ‘이화비즈’가 창립됐고, 10월에는 2014~2018년 ‘올해의 이화인’을 초청해 기수별 합동 만남을 처음 갖기도 했다. 또한 지난해 11월에는 홍콩, 중국, 일본, 싱가포르지회 동문들을 본교로 초청해 아시아지역 동창들의 첫 만남의 자리도 마련했다. 이들 4개 지역 아시아지회 동창들은 오는 9월에 북경에서 다시 만나 연합모임을 가질 예정이다.